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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화검사의 신체특징에 따른 해석(3)

마쏨 2020. 8. 2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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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특징에 따른 해석>


팔은 수행의 직접적수단이므로 환경과 어떻게 상호작용 하는가 현실 속에서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를 볼 수 있는 지표이다.

팔의 생략
: 한쪽 팔을 그리지 않았다면 세상과의 관계에서 양가감정을 가지고 있거나 부분적인 억압의 가능성.
양팔 모두 생략- 정신증적으로 퇴행되어 있거나 과도한 무력감과 부적절감 우울 등으로 현실에서 위축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팔을 등 뒤로 숨기고 있는 경우
: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억제하고 현실대처능력의 부족과 무력감을 시사한다.

팔의 크기
: 긴 팔- 세상과의 상호작용에서의 무력감을 과잉보상하려는 시도
굵은 팔- 타인을 지나치게 통제하거나 지배적 행동을 보일 가능성
약한 팔- 대처능력의 저하, 수동성, 선 하나로 팔을 표현했다며 부적절감과 수동성이 매우 큰 경우일 수 있다.

두 팔의 크기가 다른 경우
: 세상과의 교류능력이나 대처방식에 있어 양가감정을 가진 경우일 수 있다.
지나치게 큰 차이는 신경학적 장애, 정신지체, 정신증적 상태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추후 검사가 필요하다.

팔의 자세
: 팔짱을 끼고 있는 경우 적대감과 자기보호 의지의 표현, 몸통에서 팔이 서로 교차하고 있다면 상호교류성을 차단하고 스스로를 방어하고자 함을 시사한다.
팔이 몸통에 딱 붙어있는 경우는 경직성과 억제 경향성, 엉덩이에 손을 얻고 있는 자세를 그렸다면 공격적인 태도와 방어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팔의 몸통의 분리
: 정신지체, 신경학적 장애, 사고장애를 동반한 정신증적 상태를 의심할 수 있다.




환경에 대한 통제능력과 대처방식을 알아볼 수 있다.

손의 생략
: 타인과의 교류를 소망하고 있지만 자신에대한 통제감이나 효능감이 없고 부적절감을 느끼고 있음을 시사한다.

손의 크기
: 지나치게 큰 손- 과잉행동이나 주장을 통해 환경을 통제하고자 하거나
이러한 능력에 대한 부적절감을 과잉보상하려는 것일 수 있다.
작은 소- 수동적이고 억제적인 방식으로 행동하고 있음
옆모습만 그린 손- 스스로 환경을 통제하고자 하는 능력을 억제하고 있음
약해보이는 손- 내적 부적절감을 의미할 수 있다.

손의 모양
: 원모양의 손은 교류나 통제, 대처와 관련된 무력감
원모양의 손을 강한 필압으로 그렸다면 내적 분노와 공격성을 시사한다.
직선으로 죽죽 그려 손가락을 나타냈다면 공격적이고 조절되지 않은 행동을 보일 소지가 크다.
뾰쪽한 손가락은 적대감과 공격성 행동가능성, 주먹 쥔 손은 분노와 반항심, 장갑 낀 손은 세상과 직접 상호작용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특히 벙어리 장갑을 꼈다면 간접적인 상호작용 자체도 매우 미숙하고 단순한 수준임을 의미할 수 있다.

손의 자세
: 무언가를 잡고 있는 모습은 환경을 통제하지 못할 수 있다는 불안감.
물건을 잡고 있는 손은 무엇을 잡고 있는가에 따라(공격의 도구가 될 수 있는 물건이라면) 공격성, 억압된 분노감이 투사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성기부분을 가리고 있는 모양이라면 성적 영역에 대한 불안가믈, 손과 팔이 분리되거나 손가락이 손에서 떨어진 모습으로 그렸다면 사고장애, 현실검증력의 장애를 시사할 수 있다.

손가락의 수와 손톱
: 다섯 개보다 적은 손가락은 자기통제에 대한 부적절감, 더 많은 손가락은 통제력을 얻기 위해 과잉행동을 보이 가능성을 나타낸다.
손가락에 관절이나 손톱을 너무 자세하게 그린다면 통제와 관련된 불안을 강박적으로 보상하려는 시도일 수 있다.



다리
목표를 향해 자신의 위치를 옮기고, 충족감을 줄 수 있는 원천이기 때문에 환경의 위험으로부터 도피, 현실에서 지탱할 수 있게 해주는 부분이다.

다리의 생략
: 자신감 부족, 부적절감, 현실에 적응하는데 있어 무력감을 느낄 수 있다.

다리의 크기
: 긴 다리- 자율성, 독립성에 대한 욕구, 과잉행동, 과잉추구적인 행동을 통해 자신의 부적절감을 과잉보상하려는 시도일 수 있다.
굵은 다리- 세상을 지나치게 통제하려는 경향
짧고 가는 다리- 대처에 대한 부적절감이나 억제 및 수동적인 태도
다리를 흔들리는 모양으로 그리서나 선 하나로만 다리를 나타낸 경우- 환경에 대한 대처 및 통제에 있어 부적절감이 매우 크고 수동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리 비율의 차이
: 신경학적 손상, 정신증적 상태, 정신지체의 가능성이 있다.

다리의 자세
: 딱 붙인 자세- 융통성이 부족하고 경직됨
두 다리를 교차- 성적인 불안과 억제 경향,
넓게 벌린 자세- 반항적 태도를 취함으로써 자신의 불안정감을 과잉보상하려는 시도일 수 있다.
몸통에서 완전히 떨어진 다리를 그린다면 현실지각의 왜곡, 정신증적 상태, 해리장애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땅과 직접적인 접촉을 하는 부분으로 균형과 움직임을 가능하게 한다.
따라서 피검자의 자율성과 관련된 해석을 할 수 있다.

발의 생략
: 한쪽 발만 생략되어 있다면 양가감정, 두발 다 생략되어 있다면 심한 부적절감.
한 쪽 발을 옷 등으로 가리고 있다면 의존과 독립의 갈등에서 회피하고 싶음을, 두발을 모두 가렸다면 과도한 회피와 억제 경향을 시한다.

발의 크기
: 지나치게 큰 발- 독립에 대한 과도한 강조
작은 발- 장ㄹ성에 대한 부적절감을 나타낼 수 있다.
단순화 시켜 동그랗게 그린 발은 자율성의 미숙함으로,
발끝을 뾰쪽하게 그렸다면 억압된 분노와 적대감, 공격성과 관련될 수 있다.

발의 자세
: 두발이 정 반대의 방향으로 향한다면 우유부단하고 자신감 없음을, 발이 종이 모서리에 닿을 정도로 그렸다면 내적 부적절감을 보상하기 위해 타인으로부터 지지와 격려를 구하고 싶은 욕구를 나타낸다.
발이 다리에서 완전히 떨어져 있다면 현실검증의 어려움, 정신증적 상태나 해리상태에 있을 가능성을 의심할 수 있다.

자세하게 그린 발
: 의존과 독립의 갈등상태에 있거나 자율성에 대해 강박적으로 집착하고 있는 상태임을 시사한다.

벗은 발을 그린 경우
: 환경에 대해 거부적인 행동을 보이거나 과시적이고 비순응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전체적인 신체윤곽
전체적인 신체윤곽은 어느 한쪽이 과장되거나 반대로 결핍되어 있지 않고 적절한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막대기 모양의 사람을 그린다면 자기부적절감이나 거부감이 클 수 있고,

속은 비어있고 몸의 윤곽만을 그렸다면 심한 회피나 위축, 공허감이 수반된 우울장애의 가능성을 의심할 수 있다.

사람을 그리면서 기하학적인 도형을 사용한다면, 현실지각의 손상, 신경학적인 장애, 정신지체나 정신병적인 상태에 있음을 의심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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