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분석에 관한
미헬(Michel)과 그륀발트(Grunwald)의 공간 분석
융학파인 미헬과 그륀발트는 무의식과 과거,미래의 분류도식을 사용하여 공간의 상징성을 제안하였다.
중앙
: 가장 안정되고 중요한 부분으로 그림을 그린사람의 정신 상태는 안정으로, 통합된다.
수평방향에서 오른쪽
: 능동적인 정신에너지 방향을 나타내며, 현재에서 미래로 향한 힘이 내재하고 권위와 적극성을 포함한 아버지의 이미지를 나타낸다.
수직방향에서 위 방향
: 하늘을 향하는 방향이며 현실에서 초월한 방향으로 향하며 정신성을 나타내고 미분화된 상태를 뜻한다.
아래 방향
: 땅 밑을 향하는 방향으로 사물의 근원과 무의식을 나타낸다. 또한 인간의 육체를 나타내며 미분화된 상태를 뜻한다.
오른쪽 위 방향
: 정신을 향한 이상적인 방향으로 소망의 도달점, 인간의 최종목표를 나타낸다.
또한 정신적인 에너지가 목표를 향하는 동시에 부적인 에너지가 인간에게로 향한 때에는 공격적인 에너지를 나타낸다.
중심에서 오른쪽 위 방향으로 향하는 것은 인간적인 적극성을 말한다.
왼쪽 아래 방향
: 사물의 시작이나 원천의 방향을 나타내며 심리상태로는 후퇴를 나타낸다.
중심에서 왼쪽 아래로 향하는 것은 사물의 원초적 상태이며, 유아기의 퇴행 또는 유아기의 고착상태를 의미한다.
왼쪽 위 방향
: 공허상태 혹은 억제, 틀에 박히는 상태를 말한다.
중심에서 왼쪽 위 방향으로 향하는 그림은 수동적인 심리상태, 인생에 대한 방관자적 태도 혹은 욕구불만 경향을 나타낸다.
오른쪽 아래 방향
: 사물의 근원 혹은 물질이며, 심리적으로 쇠퇴와 부정 등을 의미한다. 중심에서 오른쪽 아래로 향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적 경향을 나타내며 내면의 갈등상태를 의미한다.
윙어(junger)의 방향모델
윙어는 그림의 방향을 인간의 신체구조와 관련지어 해석하였다.
위
: 하늘, 높은 세계
아래
: 발, 현세
지상수평
: 누워있음
오른쪽
: 숙련된 팔, 선
왼쪽
: 미숙련된 팔, 악
앞
: 얼굴, 눈
뒤
: 보이지 않는 면
풀버(Pulvwer)의 십자 축에 의한 공간
왼쪽(중심에서 왼쪽)
: 자신과 과거에 관계된 민감한 영역, 내향적, 과거의 것과 종료된 것, 잊혀진 것에 대한 관심과 지향
오른쪽(중심에서 오른쪽)
: 타인과 미래나 목표에 관계된 민감한 영역, 외햐적, 미래와 추구하는 것, 계명이나 법칙에 관한 관심과 지향
상, 중, 하 영역
: 의식의 형태와 연결, 의식의 내용
상- 초개인적 의식화, 지적 형태와 형상, 지적, 정신적 종교적, 윤리적 내용과 그에 해당하는 느낌
중- 개인적 일상의식 상태, 자아경험 영역
하- 전의식, 무의식, 물질적, 육체적, 육감적, 성적 내용의 무의식에 나온 집단 상징들
아르투스(Arthus)의 마을 검사에 의한 공간
아르투스는 직사각형 테이블을 투사 영역으로 보고 주어진 형태를 구성하여 마을을 만드는 것에서 공간이 주는 상징성을 설명하였다.
공간 사용에 대한 일반적 해석지침
종이 가운데 그렸을 경우
: 가장 일반적인 양상, 모든 연령층에서 나타난다.
적정수준의 안정감을 나타내나 지나치게 가운데 그리려 애쓴다면 불안정가, 경직성, 완고함, 융통성 없음
오른쪽에 치우쳐 그렸을 경우
: 안정적, 통제력, 욕구만족지연, 읹로 감정 통제, 자기주장, 권위에 대한 반항적 경향을 나타낼 수 있다.
왼쪽에 치우쳐 그렸을 경우
: 충동적, 즉각적 만족축, 변화에 대한 욕구, 외향성 반영가능
위쪽에 치우쳐 그렸을 경우
: 높은 욕구와 포부수주, 공상으로 만족추구 경향, 과도한 낙관주의, 고립경향 가능
아래쪽에 치우져 그렸을 경우
: 내면의 불안정감, 부적절감, 우울, 확고한 현실기반의 경향
구석에 몰아서 그렸을 경우
왼쪽 상단구석- 퇴행적 공상, 정신분열 또는 자폐적 공상 가능
오른쪽 상단구석- 과거기억에 대한 억압, 미래에 대한 낙관 및 미래 지향
하단구석- 왼쪽 하단은 과거와 관련된 우울감, 오른쪽 하단은 미래와 관련된 무망감
검사지 밑바닥이나 가장자리: 자긴감 저하 위축, 타인에게 지지받고자 하는 욕구와 의존성, 독립에 대한 두려움, 새로운 경험의 회피와 관련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