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제의 인지발달이론>
인지발달의 정의
인지발달이란,
연령과 함께 발달해 가면서 나타나는 주의, 지각, 학습, 기억, 사고와 같은
정신적, 인지적 활도의 변화의 말한다.
인식론
피아제는 인지발달을 설명하기 위하여 경험자와 경험대상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문제를 다루는 인식론에 근거한 이론을 전개했다.
- 어떻게 우리는 무엇인가를 알게 되는가?
- 우리의 지긱은 사실에 근거한 것인가?
-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사고가 있는가? 혹은 우리의 모든 지식은 후천적으로 습득되는 것인가?
<피아제 이론은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얻고자 하는 것이다.>
피아제 이론의 기본 개념
단계적 접근
피아제는 인지의 변화가 질적으로 진전이있는 단계적 변화에 의한다고 보았다.
각 단계들은 이전 단계로부터 나오며, 그 단계를 혼합하고 변형하여 다음 단계에 대한 준비를 한다.
단계는 연속적이다.
단계는 보편적이다.
인지구조
인지구조란 경험을 표상하고 조직화하고 해석하는 정신적 구조를 말한다.
인지구조는 기본 단위인 도식[정신구조의 가장 작은 단위(schemes)]이 조직화된 전체로서 이해된다.
도식
행동적 도식: 사물에 반응하거나 경험을 표상할 때 사용하는 조직화된 행동 양식
상징적 도식: 경험을 표상할 떄 사용하는 심상이나 언어적 부호과 같은 정신적 상징
조작적 도식: 사고의 내적, 정신적 활동에서 나타나는 인지적 조작(머리속에서 조각, 계산)
인지적 반응
인지의 발달은 도식들을 하나의 응집된 지식체계로 결합하고 통합하여 다른 단계로의 변화를 구성하는 것이다.
동화(assimilation)
새로운 경험을 자신의 도식에 통합하여 그 경험을 해석하는 과정
조절(accommodation)
새로운 경험을 통합하거나 적응하기 위하여 자신의 도식을 수정하는 과정
평형화(equilibration)
인지적 평형을 이루려는 경향성으로 읹적 평형은 인지구조가 발달하여 환경에 잘 적응해 갈수록 평형을 이루게 된다.
<피아제의 인지발달단계>
1) 감각운동기(출생~2세)
: 환경을 탐색하고 이해하고자 하는 수단으로 행동적 도식에 의존하는 시기이다.
대상영속성 개념의 발달: 어떤 대상이 눈에 보이지 않거나 다른 감각기관을 통해서도
탐지될 수 없을 때에도 그 대상은 계속 존재한다는 것을 아는 것.
2) 전 조작기(2~7세)
: 상식적 수준에서 사고하지만 인지적 조작을 사용하지는 못하는 시기
자기중심적인 사고(egocentrism)가 발달함과 그 특징
: 타인의 생각이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의 입장에서만 세계를 바라보는 경향을 말한다.
- 사고의 경직성(rigidity of thought) : 가역성의 결핍(역지사지 안됨..)
- 사고의 중심화(centration): 여러 요소들이 관련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물체의 한 요소에만 집중하는 경향
예) 모양, 색깔, 무늬중 -> 색깔만 보는것
- 반논리적 추론(semilogical reasoning)-> 전환적 추론(transductive inference):
두 사건이 시간적으로 밀접해 있거나 동시에 일어나게 될 경우, 인과관계가 있다고 가정하는 현상
=> 보존 분류에서 유목포함, 서열관계의 이해에 어려움을 보인다.
- 실제론(realism): 마음의 생각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믿음
- 물활론(animism): 무생물도 생명과 의식이 있는 존재라고 생각함
- 제한된 사회인지(limited social cognition): 행위의 의도나 동기를 고려하지 못하고 결과만을 가지고 판단
예) 웃고있다 -> 반드시 기쁘다로 인식
- 자기중심적 언어(egocentric speech): 타인을 향하여 말하는 것도 아니며, 듣는 사람이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되지 않는 혼잣말 형태의 비사회적인 말
3) 구체적 조작기(7~11세)
: 논리적인 사고와 인지저 조작을 획득하는 시기이다.
탈중심화(decentration)된 사고발달의 특성:
자기중심성의 감소로 사물과 사건의 한가지 차원(혹은 요소)에만 주의를 집중하는 경향에서 벗어나 사고할 수 있음을 말한다.
인과관계의 이해:
사물이나 사건의 물리적, 기계적 인과성을 찾아 분석하고 재구성하는 능력이 생긴다.
공간걔념:
수평개념과 수직개념에 대한 완전한 이해가 가능하다.
논리적 조작:
가역성, 동일성, 보상성의 원리를 깨닫게 되면서 분류, 보존, 서열 등의 개념이해에 논리적 조작이 가능해 진다.
- 가역성(reversivillity): 머릿속에서 정신적 조작을 거꾸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
- 동일성(identity): 모양이 변화했더라도 변화되기 이전과 똑같은 동일한 대상이라는 생각
- 보상성(compensation): 동시에 여러 차원을 볼 수 있어 한 차원에서의 변화를 다른 차원에서의 변화로 상쇄할 수 있다는 생각
4. 형식적 조작기(11~15세)
: 추상적인 개념과 가설적인 사전들에 대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사고하는 시기이다.(+자기중심적 재등장)
가설연역적 추리(hypothetical deductive reasoning)가 가능해진다.(경험하지 않은 일)
조합적 사고 실험:
무선적인 결합에서 체계적인 조합으로
형식적 조작사고의 영향
상상청중(imaginary audience):
다른 사람들도 내 자신의 관심사에 똑같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며
또 자신은 항상 다른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라고 느끼는 것으로 청소년의 자기중심성의 한 형태
개인적 우화(personal fable): 자신의 경험을 자신 만의 독특한 것이라는 믿는 청소년에게 나타나는 자기중심성의 한 형태